이번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논의 '노사 이견'으로 시작 / YTN

2021-04-20 0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첫 회의에서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점을 강조하면서 저임금 노동자를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들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 임기에서 결정되는 마지막 최저임금으로, 노동부 장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며, 이의 제기 절차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위는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해야 합니다.

이승훈 [sj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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