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에서 또 기준치 초과 세슘 검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또 잡혔습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세슘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 1㎏당 100베크렐의 2.7배 수준입니다.
지난 2월에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조피볼락에서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바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현에 조피볼락 출하 제한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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