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4월 20일) / YTN

2021-04-20 3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금일 0시 기준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5195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 5537건이며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만 176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81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753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66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0명이 증가한 109명이고 어제는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환자 증가세는 한두 개의 대규모 집단 발생 때문이 아니라 소규모 유행이 곳곳에서 다수 발생한 것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행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유행을 촉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인들을 피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실내 체육시설 관련 유행이 늘고 있어 대표적인 집단감염 사례와 위험 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 19일까지 실내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총 40건으로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163명입니다. 전국적으로 1월 이후에 실내 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1월에 4건 121명, 2월에 9건 473명, 3얼에 15건 326명이 발생하였고 4월에는 4월 19일까지 12건 24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로 총 18건 505명이 발생하였으며 무도장 또는 무도학원에서 4건 220명, 스포츠 센터 4건 9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1개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세종대학교가 협동하여 실내 환경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 하였습니다. 역학조사팀장이 구체적인 결과와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피트니스 센터의 노출 위험도 평가 영상과 시뮬레이션 자료, 박영준 역학조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박영준]
해당조사는 전주에서 2월 말부터 4월 13일까지 17일 동안에 발생한 집단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17일간 총 8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추적 조사 결과 지표환자 확진 이후에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 총 4개 시설에서 추가 전파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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