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재벌 총수 배당 1.8조…이건희 회장이 절반

2021-04-20 0

50대 재벌 총수 배당 1.8조…이건희 회장이 절반

지난해 국내 50대 그룹 총수가 받은 배당금이 1조8,000억원에 육박하며 그 절반 가량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몫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의 분석 결과, 지난해 배당금을 받은 그룹 총수 39명의 우선주를 제외한 배당금은 1조7,895억원으로 재작년보다 37.1% 늘었습니다.

이 중 고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이 삼성전자의 파격적 특별 배당으로 82% 급증한 8,626억원으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습니다.

고 이 회장의 배당금은 상속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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