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백신 접종을 통한 11월 집단 면역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총리 대행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백신 상황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질의에 외교적인 협의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 공급 논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공급 차질로 희망 고문이 이어지자 국민이 정부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질타에는 충분한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상반기에 1,200만 명분의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면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정부의 입장도 충분히 전달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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