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는 지난 주말에도 7살 여아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총격으로 숨지는 등, 한 달 새 총격 사건이 무려 45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도망치고 숨고 싸워라'라는 미 FBI의 생존 지침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에도 미국에선 총격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스콘신주의 술집에서 세 명이,
▶ 인터뷰 : 데이비드 베스 / 위스콘신주 케노샤 카운티 보안관실
- "두 사람은 술집에서, 한 사람은 차에 타서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가 숨졌습니다."
텍사스주의 아파트에서도 세 명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조셉 샤콘 /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서장 대리
- "아직 총격 사건이 끝나지 않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아직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총격에 흑인 청년이 목숨을 잃는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한창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