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 잡은 ‘윤석열 대세론’?

2021-04-19 34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첫 번째로 전체 여론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구자홍 차장, 윤석열 37.2%, 이재명 21%, 이낙연 11%. 그러니까 윤 전 총장에 대한 게 안정적인 지지율이 여권 민심에 대한 이렇다 할 변화가 없기 때문인 겁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렇기도 하고 지난 4월 7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야당 후보들이 상당히 큰 표 차이로, 두 자리 수 이상의 득표율 격차를 보이면서 압승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반 문재인 정서, 정권심판에 대한 여론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확인이 됐는데요. 그것이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과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 격차가 흡사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연상시킬 만큼 큰 표 차이가 나고 있거든요. 그만큼 4.7 보궐선거 이후의 영향이 민심의 심판이 그대로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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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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