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시설에 있던 한 학생이 경기도 성남에서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등 59명을 검사한 결과 10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해온 학생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을 폐쇄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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