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후보자, 일요일 출근…인수위 준비 돌입

2021-04-18 3

【 앵커멘트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휴일인 오늘(18일) 임시사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책 방향을 수정할 자신이 없다면 총리직을 맡지 마라"며 청문회에서의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휴일인 일요일에도 임시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후보자로 지명된 뒤 첫 출근길인데,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앞으로 청문회 준비할 수 있는 계획하고 일정에 대한 협의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아직 준비한 게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비공식 일정으로 청문회 준비단과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인사청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 후보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