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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나들이 인파…"방역 수칙 준수"

2021-04-17 4

코로나19 확산에도 나들이 인파…"방역 수칙 준수"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에 대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 교외로 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 나들이객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남한산성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모처럼 가족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인데요.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서 주변 식당과 주차장이 만차가 될 만큼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나들이를 즐기고 있지만, 곳곳에선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일명 턱스크를 한 시민도 볼 수 있었고요.

일부 업소들은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인 채로 기본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봄철을 맞아 야외를 찾는 나들이객과 관광객이 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야외를 찾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이렇게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실내공간에선 식음료 섭취시 마스크를 잠시 벗기 때문에 밀접접촉 위험성이 여전히 높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확산세가 완화하지 않은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셔야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 것 바로 건강이죠.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늘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한산성에서 연합뉴스TV 한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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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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