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지명하고,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가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소통능력, 합리적인 성품 등으로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 같은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변창흠 국토부장관의 후임으로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발탁됐으며 최근 국토부와 LH에 대한 환골탈태의 혁신을 이뤄내며 부동산 국토 균형발전 등 당면 과제를 빠르게 해결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는 여성 최초로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지낸 임혜숙 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발탁됐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이 지명됐습니다.
아울러, 노동부 장관에는 노동부 출신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안경덕 상임위원이 내정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준영 현 차관이 승진 발탁됐습니다.
김 총리 후보자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다른 장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1710153060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