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법무부는 검찰국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정부과천청사 1동을 전부 폐쇄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 전 직원을 상대로 즉시 퇴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자신의 SNS에 지난번 방위사업청 사례에 따라 선제조치를 했다며 자신도 오전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직원은 어제 오후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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