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무총리 외에 국토교통부를 포함해 5개 부처에 대한 개각도 이뤄졌습니다.
5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인데, 임기 말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로 보입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LH 땅 투기 파문으로 이미 사의를 밝혔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노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정통 관료로 친화력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무조정실 2차장과 실장을 연이어 역임하는 등 국정 전반과 국토 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아, 공공 개발을 바탕으로 한 주택 공급 정책의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유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토균형 발전 등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임 후보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