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5년 만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에 참석했습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원내 지도부 20여 명은 상처와 아픔을 기억하고 공감하고 통합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라면서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앞서 의원총회에서도 비통함과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참석하는 건 2016년 새누리당 시절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5년 만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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