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친문 당권파인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16일) 박완주 의원과의 원내대표 경선 투표에서 169표 가운데 104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민주당이 재보궐선거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유능한 개혁 정당으로 함께 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드높이는 대한민국을 만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골쇄신을 다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 쇄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윤 의원은 앞서 선거 기간 당 중심의 강력한 당·정·청 협력 관계와 속도감 있는 개혁 입법 완수를 강조해왔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41612225529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