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통 김일성 주석의 생일 전날이나 당일 자정에 참배했지만, 이번에는 당일에 참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와 조용원 당 조직비서,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함께했고,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도 동행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