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관심은 차기 총리가 누가 될 지입니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을 지낸 4선의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중앙 부처는 재임 기간 2년 안팎의 장수 장관들 위주로 교체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 임기 말 국정 운영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차기 국무총리.
정치권 안팎에선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힙니다.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일해본데다, 대구·경북 출신으로 지역 통합의 상징성도 가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 대통령이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른 인사를 총리로 낙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 등 경제 전문가가 총리로 올 거란 관측이 나왔지만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경 전 민주당 의원, 김영란 전 대법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