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방역이라 수용 못하나”

2021-04-15 9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 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화면에서 백신 느리다고 지적했던 게 오 시장인데요. 다음 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 시장이 맞는다. 어떤 자격으로 오 시장이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 겁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새로 서울시장이 됐는데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라는 직함도 함께 하게 됐습니다. 정부에서 서울시뿐만 아니라 각종 지자체 단체장들도 맞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문 대통령 부부가 맞았고 정세균 총리가 맞았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맞지 않았습니까. 어떤 메시지냐. 안전하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고 맞으셔도 됩니다. 이런 차원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는 게 굉장히 중요한 얘기이죠. 왜냐하면 지금 백신의 문제가 뭐냐면 물량과 안전도인데요. 현재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들어올 것 중에 화이자가 1900만 회 정도가 들어올 수는 있는데요. 확실히 들어오느냐 아니냐 결정이 안 됐고요. 아스트라제네카는 1100만 회분 정도가 확실하게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남은 우리 접종의 주력 백신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혈전을 유발한다.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걱정을 하는데요. 오 시장이 직접 맞으면서 안전하다. 국민 여러분, 혈전 보도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백신을 맞는 게 훨씬 개인에게, 공동체에게 유리하니까 맞아주십시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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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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