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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98명…"전국 감염 확산 계속"

2021-04-15 0

신규 확진 698명…"전국 감염 확산 계속"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7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방역당국은 대규모 유행을 차단해야 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698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97일 만에 최대 규모의 환자가 나온 어제(14일)보단 33명 적지만 여전히 700명을 육박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가 670명입니다.

경기 222명, 서울 216명 등 수도권에서 454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54명의 환자가 발생한 부산의 확산세가 거센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경남 22명, 울산 21명, 경북과 충북에서 각 19명 등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는 건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선 15명이 추가 확진됐고, 마포구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3명의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의 한 유흥주점에선 관련 확진자가 2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56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4만5천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추가로 받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128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6만 569명입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2건이 추가된 51건으로,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중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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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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