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10년 만에 다시 법원의 회생절차에 들어가는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계획인가 전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과 협의해 최단 시일 내에 M&A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M&A를 마쳐 회생 절차 조기 종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는 기존 잠재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와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만큼, 회생계획 인가 전 M&A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협력업체 모임 협동회도 상거래 채권단으로 전환해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조속히 마치도록 협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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