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업계, 올여름부터 운항 정상화 추진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올여름부터 미국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정상화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노선 운항 좌석 수를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90%까지, 국제노선은 80%까지 회복시킬 방침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메리칸항공이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대형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조종사 신규채용을 재개키로 했습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산 가능성 등이 항공사들의 정상화 계획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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