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절' 맞은 북한, 무력시위 촉각…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 개최

2021-04-14 0

【 앵커멘트 】
오늘(15일) 북한의 최대 기념일인 태양절을 맞아 북한이 열병식이나 무력도발 등 어떤 공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침 같은 날 미국에서는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가 열려 긴장이 커질 가능성이 나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최대 기념일인 김일성 생일 '태양절'인 오늘(15일) 북한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태양절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고 간소하게 치렀지만, 올해는 방역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절을 하루 앞둔 어제까지 북한은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때문에 오늘 오전 0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한 뒤 열병식까지 개최했을 가능성이 나옵니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무력 도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특히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의회 초당적 기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