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31만4천 명 증가…13개월 만에 반등
코로나19 사태로 줄곧 감소하던 취업자 수가 지난달 사태 시작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692만3,0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31만4,000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감소 행진을 거듭하다 13개월 만에 반등한 겁니다.
코로나 사태의 타격이 큰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각각 16만8,000명, 2만8,000명 줄었지만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7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업자 수는 12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6,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4.3%로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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