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꽃샘추위, 내륙 한파특보…낮에도 쌀쌀

2021-04-13 72

봄을 시샘하는 걸까요? 꽃샘추위가 뒤늦게 찾아왔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4월 중순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건 이례적입니다. 2004년 한파특보 개정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기온변화가 크다는 이야기겠죠. 오늘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어제보다 8도가량 떨어진 3.1도, 파주는 10도가량 내려간 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현재기온 더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3.5도, 안동 4.1도인데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강릉 18도, 전주 13도, 대구 17도로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지금 전남과 경남,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서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에서는 오늘까지 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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