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교회 집단감염…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충북 괴산에서 한 교회를 매개로 이틀 사이 확진자 19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2일) 10대 A양이 지인과 확진된 데 이어, 오늘(13일) A양 아버지 B씨와 그가 목사로 재직 중인 교회 교인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교회는 지난 11일 신도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괴산군은 해당 교회를 2주간 폐쇄하고, 교회가 있는 마을에 3일간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오늘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