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박삼구 소환 통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삼구 전 회장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박 전 회장 측에 이번 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 출국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지원한 것으로 보고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박 전 회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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