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 확진 급증세…월요일 기준 11주 만에 최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12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10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을 앞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11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겁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2일 긴급사태가 전면 해제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오사카와 도쿄 등에 긴급사태에 준하는 '중점조치'만 시행하고 있어 감염 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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