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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 정부가 지난 10년 동안 논란이 거듭돼 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오늘(13일) 해양방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내 어민과 시민단체들은 스가 내각의 일방적인 결정에 즉각 반발했고,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도 국제사회의 여론을 존중해야 한다며 우려 입장을 표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침을 밝히자 주민들은 분노했습니다.
▶ 인터뷰 : 후쿠시마현 주민
- "정부가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길 바랍니다. 대신 더 실현 가능한 계획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 인터뷰 : 후쿠시마현 주민
- "우린 오염수 방류와 적절한 양 조절을 정부와 협상하길 바라고, 정부가 진실을 말해주길 바라며…."
국민 동의 없이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일본 정부 스스로 거역한 셈입니다.
▶ 인터뷰 : 카즈요시 사또 /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의회
- "가장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