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재 첫 합동감식…스프링클러 작동했는데 대형화재 이유는?

2021-04-12 7

【 앵커멘트 】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에 대한 합동 현장감식이 오늘(12일) 시작됐습니다.
감식반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중식당을 집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현장에 감식반원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합동 현장감식을 위해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모인 겁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합동 현장감식은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시작해 5시간 이상 진행됐습니다."

합동감식반은 1층 주차장과 상가 등을 주로 살펴봤는데, 특히 화재가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1층 중식당 주방 내부를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중식당에 프라이팬 기름에서 불꽃을 봤다는 증언이 있었거든요. 초반에 화재가 번지는 방향이나 그런 걸로 추정을 했을 때…."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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