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7 재보선이 끝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개편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금요일 원내대표 경선을 진행하고, 5월 초 당 대표 선출을 통해 선거 패배로 인한 분위기를 추스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6월 초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국민의당과 합당에 당내 후보들의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윤호중, 박완주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원내대표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주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안규백 의원은 고민 끝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이해찬계 친문으로 분류되는 4선 윤호중 의원과 비주류 범진보 3선 박완주 의원의 2파전이 됐습니다.
4.7 재보선 이후 당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이 다른 만큼 쇄신 방안도 크게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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