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4월 12일) / YTN

2021-04-12 2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신규로 69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감소한 103명이고 어제는 두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의 세부적인 국내 발생 상황은 금일 보도 참고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발생 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일주일 평균 579.3명으로 전주 대비 102명이 늘어나 21.4% 증가하였습니다.

일 평균 확진자 수가 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의 발생 비율도 증가하여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12로 전주 대비 0.05 증가하였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모든 권역에서 1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이상 1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지속적인 환자 증가의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이전 대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늘어났으나 치명률은 이전 1.66%에서 1.6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3월 4주 이후에 지역 집단감염에 의한 발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증가 추세이며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검사 양성률 또한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2월 이후 지속적으로 1% 이상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4주 이후에 해외 유입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주간 일평균 해외 유입 환자는 22명이며 한 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154명 중 112명이 관리 대상국 입국자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선제검사를 통해 군 장병 대상 검사에서 4명이, 요양 그리고 정신병원 검사에서 1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총 679건에 대해서 유전자 분석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사례 627건의 검사를 통해서 20건이 변이로 확인되어 3.2%가 변이 양상을 보였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52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이중에 29건, 56%가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변이로 확인된 건수는 379건이며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가 324건으로 가장 많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가 46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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