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고지 1주택자 작년 29만명…4년전 4배로

2021-04-12 0

종부세 고지 1주택자 작년 29만명…4년전 4배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년 만에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가 고지된 '1호 주택자'는 29만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16년 종부세 고지 대상 1주택자 6만9,000명의 4,22배에 이르는 겁니다.

2016년 25.1%던 종부세 대상자 중 1주택자 비중은 지난해 43.6%로 늘었고, 1주택자가 낸 종부세액도 같은 기간 339억원에서 3,188억원으로 9.4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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