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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제대로 산정됐는지 서울시 차원에서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사흘 만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와 다른, '오세훈표 정책'에 시동을 건 겁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4억 8천만 원에서 올해 7억 2천만 원으로 한 해 만에 49% 급등했습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호가가 12억 5천만 원에 달할 정도로 값이 뛰어 현실화했다지만, 차익 남길 일 없는 1주택자 등은 재산세·건강보험 등 부담이 큽니다."
▶ 인터뷰 : 안정은 / 서울 독산1동 주민
- "1주택자인데 사실 저희의 소득이 변화하는지도 (있는지) 고려돼야 하는데…. 진짜 서민들한테 증세하는 그런 걸로밖에 생각되지 않고…."
올해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