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숨어있던 20대 절도범이 경찰이 들이닥치자 창밖에 매달려 있다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5분쯤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모텔 3층 창밖에 매달린 25살 A 씨가 출동한 소방관에게 구조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원주시 무실동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 현금 20만 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에 쫓기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 씨가 모텔에 숨은 사실을 확인한 뒤 검거하려다 도주하던 A 씨가 창밖에 매달리자 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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