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코로나19 백신 청문회와 LH 부동산 투기 관련 특검을 요구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 중단 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조사와 '백신 청문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국 제약회사와의 계약 비밀을 이유로 국민에게 일단 믿고 따라오라고 강요하고 잘못을 덮으려 한다면 혼란만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앞서 시작했던 LH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논의도 재개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진정성 있게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LH 사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철두철미하게 조사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조사대상에서 청와대를 빼고 기간을 제한하려고 하면 선거를 위한 물타기 제안이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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