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 맺어

2021-04-09 251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석포숲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이 참가했으며 기념 식수와 함께 탄소중립과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 석포숲은 국내 1호 탄소중립의 숲으로 조성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산림청이 협력해 19.3ha의 면적에 전나무, 낙엽송 등을 심고 가꿀 예정입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사장은 협약식에서 “기후위기는 인류 공통의 과제가 되었고, 기업 또한 모든 경영활동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아젠다가 됐다”며, “협약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