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초등학교 세 곳에서 방과 후 학습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2곳과 진안 1곳 등 모두 3곳의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학생과 그 가족 18명이 확진된 전주시 호성동 초등학교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입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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