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울어선 안돼…내년 대선 광화문에서 만나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패한 박영선 후보가 캠프 해단식을 갖고 "울어선 안 된다"며 내년 대선 등 미래를 위한 도약을 다짐해 보였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기동민, 안규백, 박성준 의원을 비롯한 실무자들과 만나 서로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후보는 "모든 것은 후보가 부족한 탓"이라며 실무진들을 위로한 뒤 "우리 민주당이 더 큰 품의 민주당이 돼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내년 3월 9일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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