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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빙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서울과 부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어젯(7일)밤 긴급 최고위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당장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현 지도부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7 재보궐선거에서 두자릿수 득표율 차이로 국민의힘에 완패한 더불어민주당.
패배가 확실시되자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고개부터 숙였습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당이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부족한 것을 어떻게 더 개선하고 더 채울 것인가 이런 의견들을 나눴고요."
당장 지도부 책임론과 전면 쇄신론이 불거지면서 다음 달로 예정됐던 차기 지도부 구성 논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당의 쇄신과 신속한 원내 현안 처리를 위해 당장 다음 달 중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