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곳이죠.
부산지역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오늘 부산지역 개표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기자]
네, 개표 작업이 4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개표율은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41%가 넘었습니다.
개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개표 사무원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투표용지를 정리하고 있고 투표함도 개함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시장을 뽑는 이번 보궐선거의 지역 유권자는 293만여 명입니다.
투표율은 52.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58.8%와 2020년 21대 총선 67.7%보다 낮았습니다.
아직 개표하지 않는 표가 절반 가까이 남았지만 김영춘 후보는 패배를 받아들였고 박형준 후보는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어느 정도 최종 결과가 예상되는데요.
결과는 어찌 됐든 이번 선거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시장을 뽑는 선거답게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아직 확정적인 결과가 나온 건 아니지만 당선된 후보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1년여간 부산시정을 이끌게 됩니다.
지금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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