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삼랑진양수발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노후 양수발전소의 현대화 사업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청평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로 1985년 첫 준공 이래 설계수명 30년이 경과돼, 지난 2018년 9월 현대화사업에 착공했고 2년 4개월 만에 다시 준공한 것입니다. [ 이무형 기자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