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성폭행범 13년 만에 검거…DNA 덜미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던 범인이 DNA 추적에 덜미를 잡혀 13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고양시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29세 남성 A씨가 검거됐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올해 초 절도 신고가 접수된 한 가정집에서 채취한 DNA가 미제 강간 사건 용의자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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