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4월 6일) / YTN

2021-04-06 4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230명입니다. 총 검사건수는 8만 9731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 726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45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6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5명 증가한 112명이고 어제는 네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업장 중심의 집단발생 관련 유형별 현항과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사업장 관련 집단감염 발생은 총 161건으로 관련 확진자는 3462명이 발생하였으며 집단 사례 1건당 관련 확진자는 21명~24명이었습니다.

발생 추이를 보면 1월에 41건 844명, 2월에 60건, 1408명, 3월에 60건, 121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업종은 제조업으로써 1월부터 3월까지 총 54건, 1280명이 발생하여 전체 집단발생 중 37%를 차지하였고 서비스업, 육가공업, 도소매업 관련 순으로 집단감염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장 집단발생 사례로는 충북 충주시의 육가공업장 관련해서 68명, 경기도 안성시 축산물 공판장 관련 140명이 발생하였으며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82명, 경기도 광주시 재활용 의료선별업 관련 2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육가공업은 유행 1건당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산업 규모에 대비해서도 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표환자는 대부분 해당 사업장의 종사자였고 이후 동료 그리고 가족, 지인 등에게 추가 전파가 이뤄졌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증상 발생 이후에도 업무를 계속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환기가 불충분하고 밀폐된 작업환경, 공용 공간을 이용하는데 또는 공용 기숙사 생활 중에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것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업주와 사업장 관리자께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사업장 내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그리고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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