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9일 열리는 한국형 전투기, KF-X 시제1호기 출고식에 우리 측과 공동 개발하기로 한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의 참석과 한·인도네시아 국방장관 회담을 인도네시아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일단 프라보워 장관의 방한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금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래 20%의 분담금을 내기로 했던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말 분담금 지분을 10%로 낮춰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방위사업청 서용원 대변인은 분담금 비율 축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지분을 줄이는 게 어려울 경우, KF-X 현지 생산 시설 건설을 요구했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고, 50억 달러어치 차관을 정부에 요구했다는 내용은 방사청에서 답변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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