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인천 어린이집 교사 가운데 일부는 며칠 전부터 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도 진단을 미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사 A 씨 등 3명은 지난달 23일 방문했던 연수구 호프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알렸지만,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씨 등은 문자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의 50대 원장은 밤사이 호흡기 이상증세로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받은 뒤 숨졌고, 사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어린이집의 확진자는 교사와 원생, 가족 등 모두 1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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