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7월31일까지 스마트폰 사업…사후서비스 지속
LG전자가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5일) 이사회를 열어 MC사업본부의 생산과 판매를 오는 7월 31일 자로 종료한다는 내용의 영업정지를 공시했습니다.
LG전자는 "사업 경쟁 심화와 지속적인 사업 부진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고객 불편이 없도록 사후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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