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인상' 논란 박주민, 월세 낮춰 재계약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앞두고 월세를 크게 올려받아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최근 세입자와 월세를 낮춰 다시 계약했습니다.
박주민 의원 측에 따르면 박 의원은 기존 세입자와 논란이 됐던 인상분만큼 월세를 낮춰 재계약했습니다.
박 의원의 계약은 임대료 인상폭을 5%로 제한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SNS에 "박 의원이 3일 임대료를 9.3% 인하해 재계약했다고 한다"며 "돈을 떠나 비판을 수용하고, 해명보다는 실천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역시 박주민답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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