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계림동 주택 붕괴...구조된 4명 중 2명 사망 / YTN

2021-04-04 38

광주광역시에서 공사 중이던 주택이 무너져 매몰자 4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주택가에서 공사 중이던 57㎡ 규모 단독주택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건물 더미에 깔렸다가 한 시간여 만에 순차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60여 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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