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D-3...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될까? / YTN

2021-04-04 5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으면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야가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의 유불리를 분석하면서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판세와 주요 관전 포인트,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모시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어섰습니다. 재보궐인데도요. 예상하셨습니까, 이 정도는?

[박정하]
저는 이 정도 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어쨌든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 공표 이전 상황을 보면 국정에 대한 심판 여론, 그다음에 여권의 이런저런 LH 사태를 비롯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속상하게 했던 일들이 누적돼 왔기 때문에 저는 표심이 많이 그렇게 반영되지 않았나 싶고. 그다음에 야당 지도부도 지난 총선과는 달리 이번에 보궐선거다 보니까 본 투표일이 평일이고 그다음에 20~30대 젊은층의 기대표심이 굉장히 많이 있는 상황.

그리고 현재 지금 서울시의 구청장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 다 거의 대부분 여권이잖아요. 이런저런 상황에 조직의 표심이 많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좀 높아야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전투표를 많이 독려했거든요.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높은 투표율이 지금 현재로서는 야권에 유리하다고 분석하시는 건가요?

[박정하]
저는 지금 높은 투표율이, 그러니까 본 투표가 아직 남아있지만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야권에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이 해석이, 조금 전에 제가 앵커 멘트로도 말씀드렸지만 또 민주당 측에서 이 높은 투표율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유가 있을 텐데요.

[최민희]
그러니까 본래 정치권이나 정당은 아전인수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제3자가 보면 동상이몽하고 그래야 정치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사전투표가 높은 건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해석하면 좀 안 맞는 게 있죠. 왜냐하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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