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발생한 광주 LPG 충전소 폭발 화재 진화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점으로부터 만 하루가 지난 오늘 새벽 1시 현재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현장에서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에 매설된 탱크에서 남은 가스가 계속 올라오고 있는 오늘 오전까지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3일) 새벽 1시 반쯤 광주광역시 수완동 LPG 충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폭발음 충격으로 충전소 인근 카센터와 사무실 등의 유리창도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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